티스토리 뷰

무료침수차량 조회

 

 

자동차 중고시장에 수리와 명의 변경을 거친 침수차가 유통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중고차 판매자가 성능기록부에 알아서 침수 여부를 기록하는 경우는 3.5%뿐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침수차량 조회와 그리고 실제 차를 보시고 육안으로 침수차 구별법을 알아두신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많이 쏟아지는 비에 골목에 물이 차고 차가 있다.
침수차 구별법 보험조회

 

1. 침수차량 조회_카히스토리
3. 침수차 구별법 
4. 침수차 사면 안 되는 이유
5. 침수차 단계
6. 케이차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

 

 

침수차량 조회_카히스토리

 

무료침수차량조회

 

중고차 매장 가서 보기 전에 침수차를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도 없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조회가 됩니다.

구입할 차량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조회해 보시길 권합니다.

 

침수차 조회 카히스토리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옵니다. 

 

침수차 접수 내역이 없다는 결과
카히스토리 조회 결과

 

 

침수차 구별법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침수사고의 60%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중고차 판매처에서 침수여부를 정직하게 기록하는 경우는 3.5%뿐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96.5%는 침수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유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카히스토리나 자동차 365에서 조회를 해보시더라도 직접 침수차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침수가 되더라도 수리를 하지 못해 티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침수차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1. 특히 뒷좌석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봅니다.

 

뒷좌석의 안전벨트는 교체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침수된 흔적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흙자국이나 오염이 되어있다면 침수차인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깨끗한 천 등으로 쓸어 봤을 때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면 더욱 확실합니다.

 

눈속임을 위해서 1열의 안전벨트는 교체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 좌석이나 다른 위치의 안전벨트 또한 확인했을 때 너무 깨끗하거나 신품으로 교체되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차량의 연식은 있지만 벨트만 새 거라면 침수 흔적을 대비해서 교체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 좌석과 뒷좌석을 모두 끝까지 당겨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꽃무늬 옷을 입은 차람이 안전벨트를 당기고 있다안전벨트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
안전벨트로 침수차 확인방법

 

 

2. 문짝의 웨더스트립(풍절음 차단 고무 몰딩) 안쪽을 확인합니다.

 

이 부분은 청소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무몰딩을 살짝 벗겨봤을 때 진흙이나 오염이 되었는지 확인해 봅니다. 더러는 침수로 인한 물기로 이 부분에 부식이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차 문짝의 워더스트립을 벗겨내고 있다웨더스트립이 벗겨진 차의 문
침수차 확인방법_웨더스트립

 

 

3. 기름을 넣는 주유구에 녹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연료 주입구 근처에 흙이나 오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연료 주입구 근처가 녹이 슬었을 수도 있습니다. 

주입구 안쪽부터 가장자리까지 연료 주입구 커버를 열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초록색 옷을 입은사람이 주유하고 있다초록색 주유기도 하얀차에 주유하고 있다검은 양복입은 사람이 주유하고 있다
침수차 확인 방법 주유구

 

 

4. 엔진룸의 퓨즈박스가 교체되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침수차 구별법 중에서 엔진룸의 진흙을 확인하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미 중고차 시장에 나온 차량은 눈에 보이는 엔진룸은 깨끗이 청소를 해뒀을 겁니다. 따라서 엔진룸을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퓨즈박스의 교체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퓨즈박스는 차의 전자장치를 컨트롤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침수로 물이 들어간다면 고장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침수차라면 이 퓨즈 박스는 신품으로 교체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퓨즈박스를 고정하는 볼트에 녹이 있거나 퓨즈나 배선을 교환한 흔적 또는 신품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차럄 내부의 엔진룸이 보인다.꺠끗하게 청소된 엔진룸이다
침수차량 구별방법 엔진룸 퓨즈박스

 

 

5. 내부 악취나 곰팡이 냄새와 에어컨 작동해 보기

 

침수차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경우는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침수로 인한 물기를 말린다고 해고 내부에서 오랫동안 물이 나와서 밑바닥에 고일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트 아래 부분이 젖어있거나 냄새가 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침수차 사면 안 되는 이유

 

 

침수자 문제점은 당장 눈에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험합니다.

침수차는 수리를 하면 겉으로 봤는 때는 멀쩡합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차량 내부에 물이 들어갔으므로 엔진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전자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급발진이나 주행 중 멈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전이나 합선이 된다면 주행중 속도 조절도 안되고 브레이크마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 않지만 차량 자체나 하부의 부식이 심하게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수리비용과 안전에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 후 재판매는 더욱 어렵기 때문에 애초에 사지 않아야 합니다.

 

홍수로 바퀴가 반쯤 잠긴채 운전하는 봉고차골목에 물이 넘쳐 흐르고 차가 주차되어있다.
침수차 모습과 상황

 

 

 

침수차 단계

 

침수 기준에 따라 침수된 정도를 침수차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침수 1단계는 타이어의 2/3까지 물이 차는 경우입니다. 최대 하부부식과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높이 1/3 지점은 안전한 편입니다.

타이어 높이 1/2 지점 즉, 절반 정도까지 물이 올라오면 하부에 약간의 침수와 부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타이어 높이 3/2 즉, 60~70%까지 물이 올라오면 자동차 하부 프레임부터 기계나 전자장비에 직접적으로 물이 닿아 대미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 절반 정도까지 물이 올라오고 상황이 가능하다면, 자동차를 고지대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이상을 넘어간다면 수리센터는 필수입니다.

 

 

침수 2단계는 타이어 전체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상황입니다.

이는 자동차 하부는 물론 엔진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입니다.

이미 실내까지 물이 들어왔으며 침수차의 고장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침수 3단계는 자동차 사이트 미러까지 물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실내의 좌석 시트까지 물이 넘치게 되며 완전침수 단계입니다.

이때는 차량보다는 인명구조와 탈출을 빠르게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물이 완전에 잠긴 도로에 바퀴까지 잠긴 차의 모습바퀴까지 침수되었지만 운행하는 차
침수차 단계 2단계의 모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