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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낙타가 있습니다. 낙타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낙타 트래킹은 현장에서 구입하면 15,000원이지만, 미리 구입하면 6,000원 전후로 살 수 있습니다.
18900원에는 낙타 트래킹과 더불어 에코랜드, 우리 승마장, 스카이워터쇼 등 제주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카페, 관광지까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낙타트래킹을 무료로 탈 수 있는 쿠폰을 안내해 드립니다.
(단돈 18,900원에 모두 이용가능)
낙타트래킹 할인 (무료 쿠폰)
제주 동쪽 관광지인 낙타 트래킹은 할인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해야 합니다.
다른 쿠폰과 복합적으로 구성되어서 낙타트래킹을 무료로 놓아주는 쿠폰도 있고, 낙타 트래킹 단독으로 파는 쿠폰도 있습니다.
제주도에 와서는 당연히 많은 관광지를 가실 겁니다. 그럴 경우 정말 꿀팁입니다.
아래 "심쿵혜택"이라고 적혀있는 관광지 입장티켓에는 낙타트래킹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관광지 목록이 있으니, 어차피 입장권을 미리 구입하실 거라면 낙타 트래킹이 무료로 할인되어 포함된 티켓을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대부분의 관광지 포함)
낙타트래킹 후기
낙타트래킹은 아이가 5살 때부터 꾸준히 제주도에 놀러 가면 방문했던 제주 관광지입니다.
제주도에서 낙타를 타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관광지로 바로 옆에 '아리랑 혼'이라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낙타트래킹과 태원도 공연인 아이랑 혼은 같은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버튼을 통하면 태권도 공연까지 거의 무료로 보고 다른 여러 관광지도 저렵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낙타 트래킹만 단독으로 이용하실 거면 온라인에서 미리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렵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낙타가 바로 보입니다.
오른쪽 사진의 뒤편을 보시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바로 주차를 하면 낙타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당근 먹이를 팔기도 하지만 이곳에 있는 건초를 무료로 나눠줄 수 있습니다.
낙타를 타지 않는 어른이나 아이들도 먹이를 주며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먹이 주는 곳 오른편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10번 정도 타봤는데,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손님이 들어온다면 대기가 꽤나 길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바로바로 탔습니다.
접수를 하고 차례가 되면 계단을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낙타를 탑니다.
만약 탁타를 타지 않는 일행이 있다면 빠르게 사진을 찍어줄 수 있습니다.
어른 2명에 아이 1명까지 총 3명이서 한 마리 낙타를 탄 적도 있습니다.
트래킹 코스는 크게 보면 8자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3~4마리의 낙타를 줄로 연결한 다음 한 번에 낙타를 탑니다.
중간에 사진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업체에서 찍어주는 사진으로 내려서 계산대로 가면 어느새 인화까지 되어 있습니다.
코스가 거의 끝날 무렵은 정말 아주 하찮은 내리막 경사인데도 낙타 위에서 느껴지는 속도감과 움직임이 꽤 격렬해서 신이 납니다.
손님이 없으면 3바퀴도 태워주시려고 했던 적이 있었고, 바쁘실 땐 한 바퀴로 끝입니다.
사진 찍는 꿀팁이 있다면, 낙타 먹이 주는 곳에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어주는 것입니다.
바로 그 앞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타이밍과 구도만 잘 맞춘다면 멋진 단독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 인원이 함께 간 경우에도 모두 한 번에 찍을 수 있는 기회기도 합니다.
단, 낙타를 타지 않은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탑승했던 장소에서 내려서 나오면 기념사진이 인화되어 있습니다.
한 번도 산 적이 없기도 했고,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누가 사나 했는데 그게 바로 저희 엄마였습니다.
어른들은 기념이 될 거라 생각해서 그런지 꽤 구입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재방문 시에는 할인 이벤트도 있습니다. 낙타트래킹을 sns 태그 하면 재 방문할 때는 1명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페북의 낙타트래킹페이지를 '좋아요' 누르고 스쿠린 샷을 보여주면 1명 무료 탑승입니다.
이벤트는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방문하시는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낙타를 탄다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지만, 무료로 먹이를 맘껏 줄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여행하다 보면 동물 먹이값이 꽤나 지출이 됩니다.
제주 동쪽 낙타트래킹에서는 잠시나마 그런 걱정을 덜어도 됩니다.
하지만, 유료 먹이인 당근을 들고 오는 사람이 생기는 순간 낙타는 건초를 거들떠보지도 않긴 합니다.
해외에서도 쉽게 하기 힘든 낙타 트래킹을 제주에서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승마는 워낙 일반적인 코스다 보니 특별히 낙타를 타는 경험을 추천해 드립니다.
알려드린 방법으로 할인을 받으시거나 무료로 탑승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제주 동쪽 추천 관광지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