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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더마파크는 세계 최초 말전문 테마공원으로 더마파크 승마와 카트와 기마공연, 말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 공원입니다.
몽골 최고 기마공연단원이 출연 배우로 나오는 더마파크 마상공연 입장료 할인 구입과 공연시간과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현장 발권 대비 40% 할인)
더마파크 입장료 할인 방법
더마파크 기마공연의 입장료는 성인기준 현장발권 22,000원이고 현재 온라인 최저가는 할인받아 13,230원입니다.
입장료 | 현장발권 | 온라인최저가 |
성인 | 22,000원 | 13,230원 |
청소년 | 20,000원 | 12,330원 |
소인 (36개월이상) |
18,000원 | 11,250원 |
안내해 드린 온라인 최저가로 입장권을 미리 사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최소 3만 원 이상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58명의 몽골 최고의 기마 공연단의 최초 야외 기마 전쟁 드라마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 대왕'
관객석에는 지붕이 있고 야외 냉방장치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 더마파크 공연시간
매일 3회 공연하고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공연시간이 변경됩니다.
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공연장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따로 더마파크 예약 할 필요 없습니다.
더마파크 공연 소요시간은 약 50분입니다.
공연시간 | 하절기 | 동절기 |
1회 | 10:30 | 10:30 |
2회 | 14:30 | 14:00 |
3회 | 17:00 | 16:30 |
야외 기마공연이지만, 약한 비가 오는 경우는 공연을 한다고 하니 미리 문의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전화번호는 064-795-8080입니다.
주소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 7길 155입니다.
워낙 대규모에 유명한 관광지라 네비에 간단히 '더마파크'를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제주 더마파크 후기
더마파크 공연은 15년째 기마공연을 하고 있으며, 약 700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말 쇼를 보았습니다.
지금은 용맹한 고구려의 대왕이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 대왕"을 공연 중입니다.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 태왕'은 58명의 몽골 출신의 기마공연단이 고구려의 위대한 왕인 광개토 대왕의 일대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총 4막으로 구성된 더마파크 마상공연은 약 50분간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말 위에서 펼쳐지는 기마 묘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더마파크 공연 소요시간은 약 50분입니다.
광개토 대왕을 몰라도 말과 함께 하는 곡예 덕분에 6살 아이도 50분 동안 집중해서 공연을 마지막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해설이 잘되어 있어서 태자 담덕의 일대기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입장권을 미리 온라인으로 할인받아 구입했고 매표소에서 공연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제주도 살이를 하면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하는 게 훨씬 저렴하게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더마파크 제주말 쇼는 야외 공연입니다.
정말 넓은 운동장 같은 공간이 펼쳐지고 관객석은 정면을 보며 쭉 늘어져있습니다.
지붕이 있어서 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쿨링포그라는 야외 냉방장치까지 설치되었습니다.
쿨링포그는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은 미세한 인공 안개를 만들어서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야외 냉방장치입니다.
제주도는 워낙 습도가 높아서 온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더위가 엄청 심합니다.
그럴 때 더마파크에서 마상공연이랑 카트와 승마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것도 편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일 거 같습니다.
정말 약간 쉬는 시간 같은 느낌으로 공연을 본 지라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광개토 대왕이라는 스토리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서커스 같은 곡예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달리는 말 위에서 줄넘기를 하거나 대형을 만들고, 활을 쏘고 말을 타면서 할 수 있는 곡예가 참 다양했습니다.
공연장은 엄청 넓습니다.
실내의 공연자이 답답한 느낌일 수 있는데 더마파크는 사진의 넓은 공간과 미처 찍지 못한 양쪽에 성벽까지 진짜 속이 탁 트이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신나게 전속력으로 달리고 모습을 보니 괜히 함께 소리 지르게 되고 덕분에 스트레스가 날아갔습니다.
멋지게 대형을 갖춘 말들이 일사불란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할 때 노란 동그라미처럼 가짜 인형말을 끼고 잘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공연 요소도 있습니다.
저 캐릭터를 연기하신 분은 감초처럼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줍니다.
전쟁을 하는 장면에서는 말 위에서 활을 쏘고 활을 맞는 장면까지 실감 나게 연기합니다.
출연 배우야 당연히 연기를 할 거라 생각했는데 말도 함께 쓰러지고 연기하는 게 진짜 고퀄리티라는 걸 느꼈습니다.
티브이나 영화에서나 볼법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보면서 감탄하는데 공연 배우와 함께 말이 화살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이게 동물까지 연습을 하고 타이밍을 맞추려면 정말 연습을 많이 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점보빌리지는 코끼리 공연을 하는데 코끼리들이 타이밍을 맞춰 쓰러지고 그림도 그리고, 직접 바나나도 줄 수 있고, 코끼리 발 마사지도 받을 수 있는 게 떠올랐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공연에서 동물을 볼 수 있는 공연은 라온더마파크 마상공연, 점보빌리지는 코끼리 공연, 아쿠아플라넷의 오션아레나에서는 바다표범과 돌고래 공연이 있습니다.
배신도 당하고 궁지에 몰린 광개토 대왕은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면 모든 출연 배우가 나와서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관객석에 누군가 나타납니다.
바로 당근 꼬치를 바구니 한가득 든 사람입니다.
이건 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결국 당근을 사서 말에 먹여줍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큰 지출 중 하나는 '동물 먹이값'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근을 준 김에 기념촬영도 합니다.
공연장에서 이렇게 사진을 몽골 출연 배우들과 찍을 수도 있지만 건물밖에 나가면 주인공들이 말을 타고 기다리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촬영을 했습니다.
같이 브이도 해주시면서 친절하게 찍어주셨고 따로 사진 촬영 비용은 없었습니다.
위험할 수도 있을 거 같은 묘기를 달리는 말위에서 부리지만 워낙 배우들이 노련하게 공연을 해서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더마파크 공연 배우는 몽골 최고 기마공연단원들 중에서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공연을 위해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고 의상과 소품을 준비한 '야외 기마전쟁 드라마'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제주 최초로 시도한 것입니다.
라온더마파크는 제주에서 예쁘기로 소문난 협재 해수욕장 근처라서 협재 해수욕장을 방문하시기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